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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굳은 표정' 고노 방위상…한일·한미일 연쇄 국방장관회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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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회담 질문에 '묵묵부답'…정경두, 기류변화 여부에 "없어없어"

'지소미아 종료결정' 이후 한일 국방 첫 대좌…日 태도에 촉각



(방콕=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일 국방장관이 17일 태국 방콕에서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시한 종료 닷새를 앞두고 회담을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은 이날 오전 10시5분(현지시간) 방콕의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만나 지소미아 등 한일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국방장관의 대좌는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방침 이후 처음이며,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초계기 사태' 해결을 위한 만남 이후 5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