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먹은 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통일 운동에 매진하겠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년의 세월, 그중에서도 대선캠페인부터 비서실장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2년 남짓한 시간은 인생의 최고의 기쁨이자 보람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최근까지 서울 종로 등에서 총선 출마를 고심하다 최근 지인들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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