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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가 일행이 쏜 탄환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남면 한 야산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던 A(57)씨가 엽총 탄환에 맞았다.
A씨는 허벅지 부위에 탄환을 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이 쏜 엽총 탄환이 바위 등을 맞고 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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