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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일 국방장관 회담 종료...日, 지소미아 유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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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한일 국방장관이 처음으로 만나 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만 재확인했습니다.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낮 12시쯤 만나 40분간 두 나라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고노 방위상이 지소미아 유지를 촉구했다며, 자신은 일본이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출규제에 나섰기 때문에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