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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병해충 방제에 앞장서고자, 지난 11월 16일 청년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드론 병해충 방제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2020년 드론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드론 방제단 운영 홍보 및 드론 기체를 시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농촌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수단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고 무인헬기나 대형농기계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과 인접한 재배지역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농약 살포 시간을 줄이고 농약흡입과 접촉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창군은 드론 관련 예산을 2020년에 적극 반영하여 드론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 및 자체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임대 드론을 구입하여 방제단 및 농가에 임대하여 병해충방제에 드론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방제를 활용하여 최근 이상기온으로 급증 하는 외래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 축산관련 질병 방제 등 공적 방제에 청년 드론 방제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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