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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내년 분야·지역별 '다층무역'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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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세계무역기구 WTO가 지탱해온 글로벌 '다자무역' 체제가 동력을 잃고 대신 분야별, 지역별 '다층무역'이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WTO 위기와 미중 통상분쟁 등 '7대 통상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7년부터 본격화한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미중 무역갈등 표출이 WTO 일부 기능의 마비로 이어졌다며, 국제분쟁 해결 기능 약화를 시작으로 세계무역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WTO 다자무역체제가 점점 약해지지만 새로운 통상규범 수요는 더 커지면서 여러 나라 사이 지역 무역협정, 이른바 '다층 무역'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당분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위기에 잘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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