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북미 비핵화 협상 성사 위한 군사적 지원 방안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 참석 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 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17일 오후 1시45분 태국 방콕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다음달 북미 비핵화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한 군사적 지원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공중훈련은 이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은 강력히 반발해왔다.
다만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유예하거나 취소한 것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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