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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앉자마자 목부터 축인 한일 국방, '지소미아 회담' 결국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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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의 첫 대좌 '싸늘'…정경두 "日태도 바꿔라" vs 고노 "지소미아 유지해야"



(방콕=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은 17일 태국 방콕에서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등과 관련한 '담판'을 벌였으나 양국이 견지하는 입장차만 거듭 확인한 채 평행선으로 끝냈다.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지난 6월 1일 싱가포르에서 '초계기-레이더 사태' 해결을 위해 만난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특히 정 장관과 고노 방위상 모두 취임 후 이날 첫 대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