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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팝인터뷰②]김희원 "권상우 친화력·자기관리 최고..할일 1초도 미루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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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김희원/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원이 권상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희원은 신작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통해 권상우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희원은 이번 작품에서 ‘귀수’(권상우)의 복수 여정에 함께 하는 콤비 캐릭터로 등장, 색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권상우의 친화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치켜세웠다.

이날 김희원은 권상우에 대해 “권상우는 나 말고도 모든 배우들과 호흡이 좋을 거다. 친화력이 너무 좋다”고 알렸다.

이어 “촬영 중 내가 배 아프다고 하면 배 아플 때 먹는 약을 바로 갖다준다. 또 저녁 뭐 먹을까 말하는 동시에 음식점을 예약해놓는다. 그만큼 섬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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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사진=민선유 기자


또한 김희원은 “권상우는 절대 할일을 1초도 미루지 않고 부지런하다. 나도 성실한 편이기는 해도 미루는 경향은 있는데 권상우는 아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권상우가 몸이 장난 아니게 좋다. 독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밥도 거의 닭가슴살로 먹고, 촬영장에 아령, 역기를 들고 와 틈 날 때마다 운동 했다”며 “난 죽어도 못한다.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권상우, 김희원이 조우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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