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강원도 국회의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내년 4·15 총선 승리를 위한 '도민행복 공약개발단 및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약개발단 단장에는 국회의원선거 매니페스토 평가위원과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 정책팀장 등을 지낸 김장기 강원미래전략연구원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김 단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 정책개발단장직을 수행하는 등 당내 정책 관련 자문과 공약 개발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부단장에는 최종희(강릉) 도의원을 선임했고, 위원에는 심상화, 심영미, 김기홍, 유정선 등 전·현직 도의원을 포함해 생활밀착형 공약 개발에 집중한다.

한국당 도당은 공약 개발 과정을 도울 자문위원단도 꾸렸다.

전용길 한림성심대 외래 교수, 최미영 도당 차세대위원장, 박관희 전 춘천시의원 등이 참여해 여성과 청년, 미래세대를 위한 공약 개발을 돕는다.

또 조계근 강원미래전략연구원장을 비롯해 당 소속 전직 도의회 의장단, 시장·군수, 기초의회 의장 등 지역 현안에 밝은 인사들도 힘을 보탠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