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인적쇄신 요구 '봇물'…"기득권 내려놔야"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한일 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닷새 앞두고 한미일 국방장관이 오늘 태국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만남이 지소미아의 운명을 좌우할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내년도 총선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어서 오세요.
<질문 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SNS를 통해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총선 불출마를 넘어서 정계 은퇴를 시사한 거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특히 직접 '민간 영역'을 언급한 건 연말·연초 입각 가능성에도 선을 그은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1> 여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는 청와대 전현직 비서관이 50~70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임 실장의 불출마 선언이 이들의 출마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2> 한국당에선 소장개혁파로 알려진, 3선 김세연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탄핵 정국 이후 불출마 의사를 일찌감치 밝힌 김무성 의원 외에 중진들 중에서는 첫 불출마 선언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 의원은 당내에서 쏟아지는 용퇴론 관련 "자기는 예외이고 남 보고만 용퇴하라, 험지에 나가라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당은 수명을 다했다"며 "존재가 역사의 민폐"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앞서 영남권 재선 김성찬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데요. 이번 불출마 선언이 거센 인적 쇄신론에도 꿈쩍 않던 중진들의 결단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5> 한국당은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인적 쇄신 요구는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서 수도권의 3선 의원이 불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중진 물갈이론에 기폭제가 될까요?
<질문 6> 개각과 청와대 개편 과정에서 추가로 불출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른바 '컷오프'를 포함하면 민주당의 물갈이 폭은 30%선에 이를 것으로 관측이 됩니다. 어느 정도 선이 국민 눈높이에 맞다고 보세요?
<질문 7>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 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었죠. 이번 결정, 북미 협상을 염두한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8> 이런 가운데, 한일 국방장관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맞댔습니다. 지소미아 공식종료를 앞두고 양국이 어느 정도 의견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결국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보셨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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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한일 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닷새 앞두고 한미일 국방장관이 오늘 태국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만남이 지소미아의 운명을 좌우할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내년도 총선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어서 오세요.
<질문 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SNS를 통해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총선 불출마를 넘어서 정계 은퇴를 시사한 거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특히 직접 '민간 영역'을 언급한 건 연말·연초 입각 가능성에도 선을 그은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1> 여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는 청와대 전현직 비서관이 50~70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임 실장의 불출마 선언이 이들의 출마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2> 한국당에선 소장개혁파로 알려진, 3선 김세연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탄핵 정국 이후 불출마 의사를 일찌감치 밝힌 김무성 의원 외에 중진들 중에서는 첫 불출마 선언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 의원은 당내에서 쏟아지는 용퇴론 관련 "자기는 예외이고 남 보고만 용퇴하라, 험지에 나가라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당은 수명을 다했다"며 "존재가 역사의 민폐"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앞서 영남권 재선 김성찬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데요. 이번 불출마 선언이 거센 인적 쇄신론에도 꿈쩍 않던 중진들의 결단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5> 한국당은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인적 쇄신 요구는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서 수도권의 3선 의원이 불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중진 물갈이론에 기폭제가 될까요?
<질문 6> 개각과 청와대 개편 과정에서 추가로 불출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른바 '컷오프'를 포함하면 민주당의 물갈이 폭은 30%선에 이를 것으로 관측이 됩니다. 어느 정도 선이 국민 눈높이에 맞다고 보세요?
<질문 7>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 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었죠. 이번 결정, 북미 협상을 염두한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8> 이런 가운데, 한일 국방장관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맞댔습니다. 지소미아 공식종료를 앞두고 양국이 어느 정도 의견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결국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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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닷새 앞두고 한미일 국방장관이 오늘 태국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만남이 지소미아의 운명을 좌우할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한일 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닷새 앞두고 한미일 국방장관이 오늘 태국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만남이 지소미아의 운명을 좌우할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