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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청계천로 청년재단 강당에서 열린 봉제인공제회 출범식에서 초대 임원들과 연대하는 단체 대표들이 미싱 그림 수가 놓아진 티셔츠를 나누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태일재단, 서울노동권익센터,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 등이 참여한 창립준비위는 서울지역 도심제조업 대표업종인 9만 서울봉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액신용대출' '행복한 천원상조서비스' 등을 주 사업으로 공제회를 출범시켰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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