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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단도 하나로 일왕 장인 저격'…우리가 잘 몰랐던 독립 운동가, 조명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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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5월 14일 오전 9시 50분

타이완 타이중시에서 벌어진 의거

"타이중에서 벌어진 불경한 사건"

23세 조선 청년 조명하가 일왕의 장인, 구니노미야 육군 대장의 목에 독이 묻은 칼을 던지다

현장에서 체포된 조명하는 그해 10월 10일 타이베이 교도소에서 순국

이듬해 1월, 구니노미야는 온몸에 퍼진 독으로 사망

그 누구의 지원도 받지 않은 '단독 의거'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