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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일본 도쿄 인근 바다서 규모 4.9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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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쓰나미 위험은 없어"

일본 도쿄도(東京都) 이즈오시마(伊豆大島) 부근 바다에서 규모 4.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본 기상청은 오후 8시 5분쯤 지진이 발생했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진원의 깊이는 10㎞였다.

이 지진으로 시즈오카(靜岡)현 일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발생했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또 도쿄도, 지바(千葉)현, 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에서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쿠키뉴스 유수인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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