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조상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17일) 오후 2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제80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와 유족 등 800여 명과 함께 나라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전통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제례 형식으로 거행됐습니다.
초헌관을 맡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분향으로 시작된 행사는 추모사 봉독과 참배자 분향 등 일정으로 진행된 뒤 마무리됐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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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오늘(17일) 오후 2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제80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와 유족 등 800여 명과 함께 나라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전통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제례 형식으로 거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