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오늘부터 이틀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SMA 체결을 위한 세 번째 회의를 개최합니다.

우리 측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협상팀은 오늘 서울에서 만나 제11차 SMA 3차 회의를 열고 협상을 진행합니다.

외교부는 기존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미는 9월과 지난달 서울과 하와이에서 두 차례 회의를 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10차 SMA 협정은 다음 달 31일 만료돼 내년부터는 새 협정이 적용돼야 합니다.

양측 모두 연내 타결을 원하지만 미국이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 가까이를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