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019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이 19일 안동에서 개막해 다음 달 17일까지 경북 5개 권역에서 열린다.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포스터 [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 등으로 관현악, 합창, 국악, 시, 뮤지컬,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적 기량을 갈고닦은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회를 펼친다.

이날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는 안동권역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합창,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20일 구미문화예술회관, 25일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 26일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도 오케스트라·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뮤지컬 공연은 21일 구미 선산문화회관, 다음 달 17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

미술 전시회는 다음 달 2∼6일 상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어울림 콘서트'도 마련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과 학교 여건에 맞게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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