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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靑 일자리수석에 고용·친환경차 지원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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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방문한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
(울산=연합뉴스) 황덕순(오른쪽 네번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21일 울산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해 조선업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11.21 [울산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김근주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1일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비서관을 만나 조선 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차 지원 등 울산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송 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황 수석과 환담하면서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친환경 차 플랫폼 구축사업 지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등을 요청했다.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고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9월 발표한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에 포함된 '친환경 차 플랫폼 구축사업'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이차전지 배터리 업체 신규 투자와 연관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정부 차원 지원이 필요하다.

고용유지지원금,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직업훈련, 고용·산재보험 납부 유예 등 혜택을 받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다음 달 종료될 예정이다.

황 수석은 고용위기지역인 울산 고용과 경제 상황 등 지역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자 이날 오전 울산을 방문했다.

그는 고용위기지역인 동구 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해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김종철 울산고용지청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조선업계 애로와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업체 관계자들 고충과 건의 등을 들었다.

이어 중구 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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