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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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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부산 오륙도 해파랑길에 ‘5G홍보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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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G VR 관광 홍보관'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5G VR 관광 홍보관 ▲VR 웰니스 솔루션 ▲대화면 라이브 공연장은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시청자 미디어센터, 부산시청 민원실 등 부산 시내 총 5곳에 마련됐다. 관광객 누구나 5G 실감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마련된 '5G VR 관광 홍보관'은 360도 VR 실시간 스트리밍 등 5G 기반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실내에 마련된 3D 시뮬레이터 보트를 타고 부산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VR기기를 쓰고 부산시 대표 축제와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 부산 명물인 오륙도의 모습과 출입이 제한된 등대 등을 3D로 구현한 코너도 마련됐다.


이상범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은 "5G VR 관광 홍보관은 5G 미디어기술이 관광산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추승종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과장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5G와 실감미디어 기술 등 첨단 ICT 기술과 문화 ? 관광 콘텐츠가 융합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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