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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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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와대 인근 시위...한·아세안 행사 방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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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 기간 중 청와대 앞 시위의 엄청난 방해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0분, 20분만 청와대 인근 집회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에도 브루나이 국왕의 국빈 방문 행사 때는 오히려 애국가가 집회 소리보다 작게 들려 아주 민망하고 황당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또 양식 있는 시민들이라면 적절한 행동인지 되물어보기 바란다면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정상들이 공식 방문을 위해 서울로 오게 될 때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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