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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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5일 교내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국토부 인가 전문교육기관인 플라이존 드론교육원과 드론조종자 양성 및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드론 조종자 양성을 비롯해 △항공촬영 △드론축구 △유투버 크리에이터 등 연계교육과정 개발에 협력한다. 더 나아가 드론 제작기술 활용 및 취·창업 협력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도 담고 있다.

이에 따른 첫 협력 사업으로 산기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겨울방학부터 산기대 제2캠퍼스(시화MTV 소재) 드론교육장을 활용, 지역 주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경량 무인 멀티콥터(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한다.

심재홍 원장은 "대학이 보유한 드론교육장을 활용해 학부생 교육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이 활성화되면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사업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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