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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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드론을 활용한 IoT 고급인재 양성과정’이라는 부제로 운영됐다. 드론을 활용한 실무교육(이론 및 실습), 기업 연계 프로젝트, 채용약정기업 현장실습을 포함해 총 471시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사물인터넷(IoT)분야 현업 멘토가 참여해 교육생들과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실무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5개의 팀을 구성해 △스마트 드론 보급 시스템 개발 △치킨배달 드론 서비스용 사용자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드론을 활용한 도서?산간지역 우체국 배송 시스템 개발 △드론을 활용한 도서·산간지역 보건소 의약품 배달 서비스 개발 △드론을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및 정찰 개발 등 드론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과 관련한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했다.

협회는 교육과정 수료 후에도 AI면접을 활용한 채용지원 서비스, 취업역량 컨설팅, 회원사 및 채용약정기업 인재 추천 등 협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SW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중심의 실무 교육이 채용으로연계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