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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친일 문인 기리는 동인문학상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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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동인문학상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족문학연구회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는 시상식장인 서울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 앞에서 친일 문인인 김동인을 기리는 동인문학상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조선일보가 언론사로서 분별력 있고 역사정의에 대한 치욕을 안다면, 중국 주둔 일본군을 위문하는 문단 사절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제에 협력한 김동인을 기리는 문학상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인문학상 심사와 수상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와 평론가, 문인들에게도 심사와 수상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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