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직원들이 융합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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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7~29일 '드론자격증 입문활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 해양수산 드론정책과 관련제도를 이해하고, 비행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수산의 미래와 드론정책 방향의 이해를 시작으로 ▲드론의 개요와 활용사례 ▲직무상황별 비행법 ▲드론 국가자격 취득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드론 비행기술 체험을 위한 현장학습과 함께 드론 영상촬영과 편집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승길 원장은 "이번 교육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수산 정책현장 적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혁신행정을 위해 필요한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부처 내 벤처조직(조인트벤처 1호)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 '오션드론 555'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우리나라 전 해역에 500대의 드론을 배치하고, 기술개발과 제도개선 등의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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