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작품 ‘신창세기(Re-Genesis)’. 서울 예술의전당 제공 |
이정연 작가(63)의 개인전 ‘이정연 회화 40년 전’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1975년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 한국화 부문 비구상 입상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작업한 회화, 판화와 옻칠 기법을 활용한 자개 작품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삼베와 한지, 숯, 흙 등의 재료를 활용해 빛, 시간 등의 관념을 재구성한다. 내년 10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도 개최한다. 작가는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미국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공부했다. 다음 달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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