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국방드론항공과 팀케이 드론 동아리팀이 최근 열린 제2회 세계일보 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은 수상식 전경.(사진=포항대학교 제공) 2019.11.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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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국방드론항공과 팀케이 드론 동아리팀이 최근 열린 제2회 세계일보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팀케이 드론 동아리팀은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황금 같은 역전골로 승부를 가르며 3위에 입상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팀케이 드론 동아리팀은 이번 입상으로 (사)대한드론축구협회 드론축구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대학교 국방드론항공과는 지난 2006년 신설된 이래 직업군인 양성뿐만 아니라 최근 드론항공분야와 드론의 민간분야 진출도 개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단장을 맡은 송상욱 학과장은 “신설된 지 1년 만에 다양한 드론축구대회 우승을 했지만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승으로 3위를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지도해주신 양정대 교수님과 잘 따라준 동아리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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