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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3∼4일 영국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직접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에 나섭니다.
백악관은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보도자료를 내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의 국가수반들을 만나 동맹의 전례 없는 방위비 분담 진전을 살펴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에서 나토 회원국들을 상대로 분담금 증액 압박에 한창일 때 워싱턴에서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열립니다.
서울에서 개최된 3차 회의가 파행한 지 2주 만에 회의가 재개되는 것입니다.
현행 방위비분담협정이 다음달 31일 만료되는 만큼 집중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미국의 대폭 증액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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