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12월 5~11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형 사업자를 모집한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은 마감재 등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 5~1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내년 2월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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