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4차 공모…2000세대 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5~11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4차 공모 공고는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5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 5~11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내년 2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선 마감재 등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올해 2월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총 4개 사업장 2745세대, 5월에 실시한 2차 공모에서는 총 3개 사업장 2168세대, 8월에 실시한 3차 공모에서는 총 3개 사업장 2110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ir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