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4~8일 '2019 서울도시재생 주간'…토론회·강연전시 등 '풍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8일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위치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과 그 일대(서울 역사박물관 및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19 서울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4일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2019 서울도시재생 대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사람중심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주소와 과제' 및 '도시재생 전문 인력 발굴과 성장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도시재생x교통 심포지엄 : 도시재생 교통과 만나다' 가 열린다. 도시재생사업지 내 교통관련 이슈를 종합적으로 도출하고 저층주거지지역 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6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서는 '2019 집수리지원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서울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의 경과를 공유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주민 및 관계자에게 도시재생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일에는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 체험 및 도시재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그룹의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 공유회'와 '도시재생사업 참여 공유회'가 열린다. 도시재생 사업 참여 공유회에서는 도시재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그룹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는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 서울도시재생기업(CRC) 창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CRC! 서울의 도시재생을 부탁해' 토크쇼도 진행된다. CRC 창업과정별 성공 및 실패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도시재생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대행사도 열린다. 7일 '도시재생 인문학 강좌'는 총3부로 진행되며 1부는 알뜰신잡3에서 활약한 김진애 건축가가 '도시 이야기 속 도시재생:환상과 현실'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홍석천의 젠트리피케이션 분투기'를 주제로, 마지막 3부에서는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음악과 도시재생의 만남'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8일 진행되는 도시재생 투어에서는 이태호 명지대 교수와 함께 '그림으로 보는 옛 서울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과 투어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속 풍경을 따라 옛이야기를 들으며 서촌 이상범의 집, 박노수미술관, 이중섭 작업실, 윤동주 하숙집, 수정동 계곡, 옥인동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외에 6일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크 파티'가 기획됐다. 프로그램 중간에는 도시재생지역 낙원상가의 '낙원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공연도 진행된다.
ir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