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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규제 적은 지역 분양 쏟아져…전국 13곳 6419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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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전국 비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로 인해 대출과 청약 등이 수월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막바지 분양 물량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3곳에서 총 64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을 접수하는 비조정대상지역은 안산, 안양, 인천, 춘천, 대구 등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하고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짧다.

GS건설은 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공급한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 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총 1021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 일원 약사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660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한다. 영무토건은 5일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평리3구역 재정비촉진지역에 들어서는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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