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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택배기사 서비스 만족도와 콜센터 대기시간 이용 만족도가 각각 C+·C등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한 ‘2019년도 택배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일반택배 분야의 경우 택배기사 만족도 74.6점, 콜센터 대기시간 이용 만족도 71.5점, 배송할 때 고객부재시 물품보관장소 안내 만족도 70.7점을 기록했다.
이들 점수를 A++~E등급에 이르는 15개 등급에 적용하면 C+·C·C등급이다. 고객 대응성도 75.0점으로 C+등급이었다.
반면, 집화·배송의 신속성은 96.3점으로 A+등급을, 사고율은 98.4점으로 A++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16개 택배사의 평균 등급은 B+ 수준이었다. 개인거래(C2C), 전자상거래(B2C), 기업거래(B2B) 모두 지난해 대비 평가점수가 향상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사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리포트 제공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소비자 권리보호, 택배기사 처우 수준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와 관련해 일반택배 분야에서 우체국택배는 A+등급을, CJ대한통운은 A등급을 받았다.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A등급을 받았다.
우체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으며 CJ대한통운의 경우 지난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성화기업과 용마로지스는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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