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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떠나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낙옆 쌓인 길을 걸어가고 있다. 2019.12.1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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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는 경북서부내륙 등에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남부 10~30㎜, 경북북부 5~20㎜ 등이다.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는 울릉도·독도는 10~40㎜로 예보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군위 -1도, 안동·의성 0도, 김천 1도, 칠곡 2도, 영천 3도, 대구 4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상된다. 포항·울진 9도, 대구·경산 8도, 군위 7도, 영양 6도, 봉화 5도, 영주 4도 등을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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