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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특구진흥재단, VC라운지 오픈… 벤처캐피털 설명회 및 미니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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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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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 대덕 연구개발단지의 벤처기업들이 앞으로 수도권에 있는 벤처캐피털과 접촉을 늘려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재)벤처캐피털타운은 3일 오후 2시부터 대덕비즈테크센터 2층에서 '벤처캐피털 설명회 및 미니IR'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내 여러 기업 대표가 참석해 수도권 벤처캐피털의 운영사 펀드, 투자방향 등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지역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2개사의 미니IR을 진행한다.

IR기업은 자사의 사업아이템의 개발과정 및 사업화 전략, 향후 계획 등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KTB네트워크, 메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과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이 참석해 발표기업들의 IR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현재 특구재단에서는 수도권 벤처캐피털이 지역 벤처기업과 투자미팅 장소로 활용하고자 대덕비즈테크센터 2층에 VC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VC라운지는 지역 벤처기업에게 수도권 벤처캐피털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시간, 비용을 절약해 다양한 펀딩 수요에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양성광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는 수도권 벤처캐피털과 지역 벤처기업간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며,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벤처캐피털 투자유치 확대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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