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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라이언 레이놀즈 “액션 즐기지만 40줄 넘으니 힘들어” 폭소(6언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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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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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40줄이 되니 힘들다”는 재치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6 언더그라운드'(마이클 베이 감독)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마이클 베이 감독 그리고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지난해 5월 '데드풀 2'(데이빗 레이치 감독) 개봉 당시 내한해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또 만나뵙게 돼 반갑다. '복면가왕' 출연하지 못해 굉장히 아쉽지만 우리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인만큼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재치있게 인사를 건넸다.

극 중 라이언 레이놀즈는 천재적인 지능의 억만장자이자 막대한 부를 활용해 고스트 팀을 만드는 리더 역할을 맡은 그는 "억만장자지만 삶의 방향을 잃었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깨닫게 된다. 독재자를 끌어내리기 위해 세상과 싸우는 인물"이라 소개했다.

이어 "차 추격전이 즐거웠고, 보트 신이나 홍콩 신도 즐거웠다"며 "강도 높은 액션신이었지만 재미있게 찍었다. 다만 40줄에 들어서서 그런지 실제 (적을)대적해서 싸우는 부분이 제일 힘들더라"고 토로하기도.

이와 함께 "액션을 전반적으로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서 즐겁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이 스스로 고스트가 돼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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