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의 중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푸르넷 에듀'(왼쪽)과 초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푸르넷 아이스쿨'의 새 브랜드 로고.(금성출판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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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금성출판사는 초·중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푸르넷 에듀'와 '푸르넷 아이스쿨'의 브랜드 로고(BI)를 새롭게 고쳐 달고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넷 에듀의 새 로고 EDU는 e와 인터넷의 i를 중의적 의미로 형상화했다. 배경에는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을 상징하는 꿈과 비전을 그려 넣었다. 푸르넷 아이스쿨은 '아이(i)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정신과 비전을 담아 새 로고를 디자인했다고 금성출판사는 설명했다.

두 사이트도 디지털 중심 학습 경향에 맞춰 시스템과 콘텐츠를 대폭 개선했다. 푸르넷 에듀와 푸르넷 아이스쿨은 각각 중등·초등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푸르넷 에듀는 과목별 전문 교재와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던 커리큘럼에 '전문 지도교사 코칭' 프로그램을 더해 홈페이지를 재구성했다. '개념 학습→심화 강의→확인 문제풀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학습 체계를 만들어 학습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설계다.

여기에 주요 개념만 확실하게 짚어주는 '5분 핵심 개념 짤강'과 수준별·영역별 특강, 자기주도형 맞춤 학습까지 빈틈없는 학습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푸르넷 아이스쿨도 '푸르넷 학습지'와 '푸르넷 공부방'을 연계해 전 과목 융합 학습이 가능한 설계로 개편됐다. 강의도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EBS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e보충 학습실'에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독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변화하는 초등학생 관심사에 맞춰 '크리에이터 클럽' 채널을 오픈한 점도 눈길을 끈다. 금성출판사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영상을 광고 없이 언제든 시청할 수 있고, 학습자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다른 회원들과도 공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방미향 푸르넷 이러닝 총괄이사는 "푸르넷 교육 시스템은 '대면 학습'과 '이러닝 학습'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온·오프 통합 시스템"이라며 "최고의 수업과 커리큘럼, 교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이러닝 학습 지속률을 기록하는 푸르넷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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