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정 보도사진전 개막 [광주·전남사진기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광주시정 보도 사진전이 2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시정 보도 사진전은 광주시와 광주·전남사진기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이달 6일까지 이어진다.

일간지와 뉴스통신사 기자들이 올해 광주시정을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선보였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18 39주년 기념식과 추모행사,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 등 주요 순간을 포착한 100여점이 전시됐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 5개 구 소속 홍보 담당자가 출품한 시정·의정·구정 기록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최기남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진은 미사여구 없이 감동을 전하는 사실이자 기록이며 역사"라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로, 세계로 나가는 모습이 더 많은 사진에 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남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광주에서 치러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행사는 물론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한 보도사진도 내놓았다"며 "사진기자들이 기록한 2019년 한 해를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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