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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민병희 강원교육감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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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한 민 교육감(우측 두 번째)
[강원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민 교육감은 원주·동해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교육청 내 카페모두, 모두케어 등 장애 학생 진로 직업 훈련공간을 만들어 직업교육 기회를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전국 최초로 초·중·고 공립형 대안학교를 설립해 가장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기존 공교육과 차별되는 교육을 제공했다.

민 교육감은 "이 상은 도교육청 교직원 2만5천 명에게 주는 상을 대신 받는 것이며, 지금도 교실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정성과 헌신을 다하는 강원 교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와 장애인신문이 주최한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교육문화 부문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교육에 기여한 교육자나 단체에 준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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