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마이클 베이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6언더그라운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처음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3,4년간 사람들의 콘텐츠 소비방식이 바뀌자 영화산업 또한 많이 변화했다. 이제는 변화된 산업에 적응을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넷플릭스에서 많은 투자를 해줬다. 그 덕분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스크린을 대신해 큰 TV 사서 보면 된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6언더그라운드'는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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