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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에 야생화단지·야외학습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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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7억 투입해 치유숲길 주변 조성...연간 30만명 넘게 방문 인기

아시아투데이

야생화단지와 야외학습장이 조성될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주변 모습./제공=화순군



화순/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화순군이 7억원을 투입해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주변에 야생화단지와 야외학습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진달래, 구절초 등 37종의 야생화를 연말까지 심을 계획이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만연산 오감연결길(3.1㎞)을 비롯해 치유숲길(3.3㎞), 치유의 숲 센터, 동구리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치유의 숲은 방문자가 24만여 명(10월 말 기준)으로 집계되는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치유의 숲 센터에서 수만리 생태 숲으로 이어지는 오감연결길은 해발 668m 만연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울창한 숲길이다.

참나무, 소나무, 편백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오감연결길은 무등산국립공원과 무돌길로 연결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만연산 치유의 숲 환경을 계속해서 개선해 치유, 휴양, 힐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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