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빅데이터 활용 인재양성 주력, 데이터 융합 교육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과 신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런 때 연세대 미래캠퍼스 정보통계학과의 안재준 교수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산업공학 박사인 그는 통계 이론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에 역점을 두고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가르쳐왔다. 소비자의 구매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 추천 시스템 개발 등 기업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양성에 앞서고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연구 소모임 ‘YDMS(Yonsei Data Mining School)’를 운영하며 학부생들에게 데이터 마이닝 방법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이론과 실무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분석 공모전 ‘SAS 분석 챔피언십’에서 롯데 홈쇼핑 상을 받는 등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스포츠서울

연세대 미래캠퍼스 정보통계학과 안재준 교수



한편 연세대 정보통계학과는 2018년부터 ‘SAS 조인트 인증(Joint Certificate)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SAS 글로벌(Global)과 공동 발급하는 자격증 ‘SAS Joint Certificate in Data Science’를 수여한다. 타 학문과의 융합 교육에도 적극적인 안재준 교수는 “데이터 분석의 본질은 데이터의 결과가 여러 분야에서 가치 있게 쓰이도록 데이터로 표현되는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규명하는 데 있다”며 “딥러닝 알고리즘 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