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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통령 면담 요구 청와대 행진' 톨게이트 노조 간부 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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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종로경찰서 전경. /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이주형 기자 =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집회 중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한 노조 간부가 또다시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일 오후 3시 민주노총 인천 일반노조 간부인 김모씨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해산명령 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에도 요금 수납원 등 50여명과 함께 집회를 진행하던 중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요금 수납원 1명은 경찰의 방패에 앞머리를 가격 당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8일과 15일, 25일에도 청와대로 행진하려는 노조·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일부와 요금 수납원을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연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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