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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32분쯤 부산도시고속도로 시외방향 망미램프 50m 후방지점에서 트레일러가 앞서 주행하던 승용차 4대를 추돌했다. 트레일러와 차량이 파손된 상태로 도로 위에 멈춰 있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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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일 오후 5시32분쯤 부산 해운대 원동 IC 인근 부산도시고속도로 시외방향을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망미램프 50m 후방 지점에서 승용차 4대를 추돌했다.
경찰조사 결과 트레일러 운전자 A씨(59)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시고속도로 2차선을 진행하던 트레일러가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앞서 주행하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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