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분담금 협상을 위해 미국에 도착한 정 대사는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협상에서 물러설 수 없는 기본 원칙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대사를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오는 3일과 4일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이끄는 미 대표단과 4번째 회의에 나섭니다.
정 대사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분담을 강조한 뒤, "최종적으로는 한미동맹이나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하는 협상이 돼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사는 아울러 "기본적으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틀 범위 내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은 여전히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내를 가지고 논의해 간다면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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