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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희사이버대 '항공-공항 서비스 전문학과' 개설 등 미래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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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 이혜린 입학·학생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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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20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수능,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3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인 항공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항공·공항 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0학년도 1학기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와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 및 개편했다.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은 항공사 객실 승무원, 지상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등 다양한 경력의 교수진이 강의 및 특강을 진행하며 취업과 연계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2019학년도 1학기에는 지구와 인류사회의 인적, 정신적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인간과학스쿨 내에 '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을 신설했다.

동양사상과 한방테라피의 융합을 통해 신체의 건강에서 비롯되는 강인한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한방건강관리학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또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체제로 기존 IT·디자인융합학부에서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자산관리학과를 '금융부동산학부'로 개편하면서 '금융경제전공'과 '도시계획부동산전공'을 신설 및 개편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특히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온라인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돼 파라과이, 중국, 프랑스, 폴란드, 대만 등 해외 유수 대학에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블랜디드 러닝) 방식으로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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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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