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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 인천 항동 복합물류센터 사업 2170억원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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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계열사인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에 들어서는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액은 2170억원으로, 올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인천 남항 항동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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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 물류센터는 전체 연면적 24만3194㎡ 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으로 지어진다.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최신 소방설비 등이 설치되고 모든 층에 물류를 싣고내릴 수 있는 접안시설이 마련된다.

물류센터가 지어질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한 데다, 1km 거리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인터체인지(IC)가 있어 공항과 항만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입지라는 평을 받는다.

유한빛 기자(hanv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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