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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삼호, 2170억원 규모 초대형 복합물류센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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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건설

헤럴드경제

조남창 삼호 대표(사진 오른쪽)와 신유로지스의 지분 100%를 가진 부동산 개발회사 아스터개발 김동훈 대표가 항동 물류센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호 제공]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총 2170억원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3일 삼호에 따르면 전일 삼호는 발주처 신유로지스와 인천 남항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 ~ 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 3194㎡ 규모다.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되고, 모든 층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도 들어선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하고 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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