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를 3일 오전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올해 수능에서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140점으로, 지난해(150점)에 비해 10점 낮아졌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래 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성적이 낮아지면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성적이 높아지면 최고점은 낮아진다.
불수능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은 현 수능체계가 도입된 2005년 이래 역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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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응시자는 48만4737명으로, 역대 최저였다.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이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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