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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백원우 전 靑비서관, 檢수사관 빈소 조문…유족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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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 민정수석도 빈소 찾아…"유족이 유품 돌려달라 부탁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재현 기자 =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자신의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의 빈소를 찾았다.

3일 오전 10시 37분께 A 수사관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백 전 비서관의 표정은 무거워 보였다. 그는 취재진을 피해 빠른 걸음으로 유족에게 다가갔다.

빈소를 지키던 고인의 유족은 백 전 비서관을 끌어안고는 큰 소리로 통곡하며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