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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박용우X조은지 '카센타' 의미 있는 1만 돌파…입소문 열풍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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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카센타 박용우 조은지 / 사진=영화 카센타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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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카센타'가 의미있는 기록들을 남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카센타'(감독 하윤재·제작 88애비뉴)는 순위권에 진입하며 역주행 중이다.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 속에 개봉 후 더욱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과시하며 연일 늘어나는 관객수를 자랑한 '카센타'는 박스오피스 TOP 10 영화 중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한 작품으로 입소문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TOP 10 영화 중 유일하게 전일대비 매출액증감이 -20%대를 보여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겨울왕국 2' -80.3%, '나를 찾아줘' -63.2%, '블랙머니' -61.6%, '크롤' -57.9%, '러브 앳' -51.5%, '허슬러' -37.3%, '신의 한 수:귀수편' -47.6%, '82년생 김지영' -44.5%, '윤희에게' -40.1%까지 '카센타'와 함께 박스오피스 TOP 10에 이름을 올린 영화들은 마이너스 80%부터 적게는 37%의 전일대비 매출액증감을 보였다.

그러나 '카센타'는 -28.5%의 기록으로 가장 적은 수치와 유일한 20%대로 입소문 열풍의 주인공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처럼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입소문 속에 '카센타'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관객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재미와 작품적 완성도까지 갖춘 작품으로 입소문 열풍의 주인공이 된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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